봄 동백꽃, 벚꽃, 매화꽃개화시기 맞춘 국내여행지 베스트 5
3월부터는 봄나들이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따듯해지고 마스크 없이도 외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3월 추억여행으로 가볼 만한 곳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봄 대표 동백꽃, 벚꽃, 매화꽃개화시기 맞춘 여행지 소개이니 참고해 보세요
▶전남 광양 매화꽃 축제 현장
새 봄을 알리는 봄 꽃은 남도에서 시작된다.
3월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꽃은 아름다운 볼거리다.
대단위로 매화나무를 재배하는 청매실농장 등 전남 광양의 매화는 매년 인기가 높아 축제 기간에는 특별열차도 운영할 정도다.
축제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섬진마을 일대에서 펼쳐지고 축제열차는 14일과 21일 아침에 출발했다 저녁에 돌아오는 당일 코스로 보통 판매된다.
기간 : 2023년 3월10~19일
장소 : 광양시 전역(주행사장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순천기행
전남 순천 선암사는 봄철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 선암사의 매화는 ‘선암매’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린다. 수백 년 동안 꽃을 피워낸 고목의 경우 천연기념물 488호로 지정됐다. 고즈넉한 전통 사찰의 매력에 아름다운 동백꽃과 선암매가 만든 풍경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힐링을 얻기에 적합한 장소다.
또한 순천향매실마을에는 선암사와 또 다른 풍광이 펼쳐진다. 마을 단위로는 전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매화나무 재배지로 주민들은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축제도 연다. 음력 1월에 피는 ‘납월매’로 이름난 금둔사와 조선 시대 읍성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낙안읍성 민속마을도 봄날을 만끽하기 좋은 탐방지다. 이들 장소는 다음 달 KTX호남고속철이 개통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순천역까지 소요시간이 3시간 안팎으로 단축됨에 따라 하루 코스로도 관광이 용이하다.
개화 시기: 2월 말에서 3월초 (별도 축제 없음)
▶구례 산수유꽃 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구례 산수유’와 ‘관광휴양․레저도시 구례’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산수유꽃이 만개되는 이른 봄에 개최되는 지역대표 명품축제입니다
구례 산수유마을 일대에서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펼쳐집니다
올해 주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입니다
봄이면 샛노란 산수유꽃들이 장관을 이뤄 사진작가들이 몰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산수유꽃은 축제시기 전후로 개화하며 계곡과 돌담길, 촌가 일대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가 노란 봄 안개가 피어오르듯 은은히 마을을 덮고 있어 마치 산수유 숲을 보는 듯 사람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매력이 가득한 꽃입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이니만큼 공원 체험 판매 등 총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기간 : 2023년 3월10~19일
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일대
▶창원 진해군향제
벚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개화시기에 맞춰 행사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추모대제와 여좌천 별빛축제, 벚꽃퍼레이드와 함께 군악의장페스티벌에서는 승전행차와 이충무공 해상불꽃쇼, 방산장비 퍼레이드 24일 펼쳐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벚꽃 중심이던 군항제는 올해는 ‘군항, 벚꽃, 방산’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확 달라진 축제를 선보입니다
경남 창원시는 올해 제61회 진해군항제를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3일까지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올해 군항제를 이전과 달라진 모습과 내용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진해구 중원로터리 주변에 집중됐던 주요 행사 장소도 진해루와 해군사관학교를 비롯해 시 전역으로 확대합니다
우리나라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벚꽃 중심 축제를 넘어 지역 대표 산업인 방위산업의 특성을 살린 ‘벚꽃·방산축제’로 열립니다
주의: 4년 만의 다시 한 축제로 45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예정임으로 각별히 주의!
기간 : 2023년 3월 25일~4월 3일
장소 :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일원
▶하동 쌍계사와 하동십리 벚꽃길 나들이
벚꽃축제 중에 가장 먼저 시작되는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도 3월 중순부터 나들이가 가능합니다
올해는 절정을 3월 마지막 주말로 예상합니다
벚꽃은 다른 꽃에 비해 비가 온 후 급격히 져버려 실시간 개화 상황 체크가 중요합니다
십리 벚꽃길은 축제일과는 무관하게 개화일이 맞아야 진가를 발휘하는 곳입니다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만개길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십리벚꽃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주말보다는 평일을 권합니다
특히 꽃샘추위가 끝나고 3월 말 때쯤에는 쌍계사에서 화개장터 일대까지 온 세상이 벚꽃으로 가득합니다
쌍계사는 신라 성덕왕 21년에 대비와 삼법 두 화상이 세운 사찰로 쌍계사의 일주문, 천왕문, 팔영루, 대웅전, 삼성각 등 건물들이 모두 일직선상에 가깝게 배치돼 있습니다
쌍계사 입구에는 나무 장승과 큰 바위 두 개가 있는데 각각 쌍계와 석문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고즈넉한 산사로 이곳에서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불일폭포까지는 왕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천천히 산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들 대부분이 쌍계사 십리벚꽃길을 포함해 구례 산수유 마을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 등을 내놓고 있어 이들 상품 중 하나를 잘 선택하면 됩니다
기간:3월 31일 ~ 4월 2일 (코로나19로 취소됨)
장소 :화개면 영호남화합다목적광장 / 화개면 쌍계로 58
▶장흥 ‘동백꽃 만발’
장흥의 봄은 정남진 바닷가에서 시작된다.
장흥 묵촌리의 동백림(長興墨村里의冬柏林)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48호(2004년 2월 13일 지정) 전남 장흥군 용산면 접정리 산 60-1 용산면 묵촌리(행정구역 접정리) 동백림은 수령 250~300년의 고목 140여 그루가 모인 곳으로 전하는 바에 따르면 풍수지리학설로 묵촌마을이 청룡 등이 짧아서 어동리 옹기점의 불길이 마을을 비추면 화를 당한다 하였답니다
그래서 그 불빛을 막고자 청룡 등자락과 마을어귀까지 동백림, 송림, 죽전 들을 조성하였으며 이 마을에서는 예로부터 현재까지 문필가가 끊이지 않는다 합니다
광활한 동백 숲을 보고 싶다면 인근 천관산 동백생태숲을 찾는 것도 방법입니다
계곡을 따라 약 20만 ㎡에 걸쳐 동백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장흥에 오면 볼 수 있는 것은 동백꽃만이 아니에요
장흥삼합으로도 유명한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은 토요일과 오일장(끝 자리 2·7일)이 서는 날 열립니다
장흥 특산물이 거래되며 볼거리가 다양하기에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곳입니다
또한 야생 차밭과 비자나무 숲을 통과하는 길이 인상적인 보림사, 밤하늘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정남진 천문과학관 등 장흥행 기차를 통해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개화 시기:2월 말에서 3월 초 (별도 축제 없음)
▶거제 공곶이 동백꽃 여행
2~3월에는 붉은 동백꽃이, 3~4월에는 샛노란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개하며 곳곳에 종려나무, 천리향과 만리향까지 온통 꽃천지가 되는 곳입니다
바다 건너 노란 지붕의 집들이 매력적인 내도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합니다
봄 동백꽃, 벚꽃, 매화꽃개화시기 맞춘 국내여행지 베스트 5
안내를 마칩니다
3월은 추억 가득한 여행으로 꽉 채워보세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화이트데이 선물 추천 ! 집에서 키우는 반려식물 하트호야 마음을 전달 하세요 (0) | 2023.03.06 |
---|